유창식, 강판된 홍건희 뒤를 이어 등판…기나긴 4회 '2실점'
![]() |
↑ 유창식/사진=연합뉴스 |
기아 타이거즈 홍건희 선수가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을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면서 4회 유창식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선발로 나선 홍건희는 연이은 볼넷에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2⅔이닝 6볼넷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유창식은 4회 무실점을 기원하는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추가 2실점을 하며 4대 0으로 몰렸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5위로 가을 야구 진출이 가능한 기아 타이거즈는 결국 5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를 박정수로 교체했습니다.
4회 유창식은 달궈진 두산 베어스의 방망이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적시에 터지는 두산
결국 기아 타이거즈는 4회에만 7타자를 상대하며 4회말 수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5회말 현재 두산베어스는 기아타이거즈의 새로운 투수 박정수를 상대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