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14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후지카와 규지(35·plus 고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4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야쿠르트가 다음 시즌을 위해 전 한신의 수호신, 후지카와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닛칸스포츠는 마나카 미쓰루(44) 야쿠르트 감독이 "(후지카와) 영입에 관심이 있다. 구단에 요청했다"고 말한 사실을 함께 전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 측은 "(후지카와 기용을) 선발과 구원 양 쪽 모두 고려 중"이라고 구체적인 기용법까지 검토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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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본 독립리그 plus 고치 파이팅 독스에서 뛰고 있는 전 한신의 수호신 후지카와 큐지(사진)가 센트럴리그 우승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영입목록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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