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자리잡은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태국오픈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또 남자단식 이현일,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 혼합복식 최솔규(한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도 결승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3일 태국 방콕 선더돔에서 열린 2015 태국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순유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싱가포르의 량샤오유와 만나게 된다.
![]() |
↑ 성지현. 사진=MK스포츠 DB |
이밖에 혼합복식 최솔규-엄혜원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팀과 만나게 됐다.
결승은 4일 오후에 열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