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한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구상은 거의 끝났다. 김 감독은 3일 문학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NC는 지난 달 28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정규리그 2위를 확보했다. 이후 김 감독은 일부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올 시즌 주로 백업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 |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포스트시즌 엔트리 구상을 거의 다 마쳤다고 3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그러나 백업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가을 야구’를 경험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최근 김준완, 조영훈, 모창민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정규리그를 마치고 청백전 3~4경기를 통해
정규리그를 한 경기 앞두고 있는 NC의 일부 백업 선수들이 선발 출전은 이날 문학 SK전에서도 계속된다.
김준완이 2번 중견수, 조영훈이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모창민은 8번 2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jlf20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