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시즌을 마치고 치러질 마무리캠프에 대해 언급했다.
조 감독은 3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캠프에 참여할 선수 명단이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간다고 보면 된다”면서 “이번 캠프는 크게 세 가지 분류로, 개인 맞춤형으로 치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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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3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조 감독은 이어 “대부분 2군에서 많은 경기를 나갔어야 할 어린 선수들이 팀 사정 상 1군에 있었다.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마무리캠프, 그리고 내년 스프링캠프를 통해 팀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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