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1군에서 말소됐다. 내야수 정훈은 부상으로 선발 제외된다.
롯데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넥센과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린드블럼을 말소시키고 내야수 오윤석을 등록시키는 변화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정훈이 왼쪽 종아리가 좋지 않다고 해서 오늘 경기에서 제외시켰다”며 “안 좋은데 계속 참으면서 경기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 원인이다. 롯데 관계자는 “정훈 선수는 왼쪽 종아리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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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이에 따라 롯데는 라인업도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주전들을 대거 기용했다.
▲ 2일 넥센전 롯데 선발 라인업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중견수)-최준석(DH)-오승택(2루수)-오윤석(1루수)-안중열(포수)-문규현(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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