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53위로 뛰어올랐다.
FIFA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도 10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590.42점을 획득해 4계단이 오른 5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졌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미얀마(8-0)와 레바논(3-0)을 완파하며 점수를 쌓았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0 가맹국 가운데 이란(39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일본(55위), 호주(58위), UAE(70위), 우즈베키스탄(74위), 중국(81위)이 그 뒤를 이었다.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연승을 달리면서 세계랭킹을 53위까지 끌어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1위의 스페인은 5계단을 점프하며 톱10(6위)에 진입했다. 루마니아가 6계단이나 하락하며 13위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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