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주전 우측 날개 이청용(27, 크리스털 팰리스)이 발목 염좌로 10월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4차전과 13일 자메이카와의 국내 평가전에 모두 결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소속팀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2주 진단)로 금번 소집에서 대체발탁 없이 제외를 결정했다'고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둘 다 결장? 날개 없이 어떻게 날으라고? 사진=MK스포츠 |
지난달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발바닥을 다친 손흥민에 대해서 '소속팀에서 결과를 지켜보는 상황이다. 소집 가능 여부는 추후 통보한다'고 협회는 밝혔다.
현재 영국 언론에서 수주 간 결장을 예상하는 분위기여서 이청용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불참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가 모두 결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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