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옥영화 기자] 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2015~2016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36명이 참가 신청을 냈다. 선발 방식은 지난 시즌 7위 우리카드, 6위 KB손해보험, 5위 현대캐피탈이 각각 50%, 35%, 15%의 확률 추첨을 통해 1~3순위 지명권을 확정한다.
이어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대한항공, 한국전력, 삼성화재, OK저축은행이 각각 4~7 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 명단 중에는 신인 최대어로 꼽히는 나경복(인하대/L)과 장신 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천종범(인하대/C), 김재휘(한양대/C)를 필두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한 손태훈(조선대/C), 백계중(한양대/Li), 지원우(중부대/R,L), 안우재(경기대/R,L,C), 정동근(경기대/R,L) 등이 이번 드래프트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1라운드 정동근을 지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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