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에이스 콜 하멜스의 부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배니스터는 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6이닝 6실점을 기록한 선발 하멜스의 투구 내용에 대해 말했다.
그는 “투구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강한 타구를 얻어맞기 마련”이라며 하멜스의 투구 몇 개가 계획대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 30일(한국시간) 콜 하멜스는 전혀 다른 두 명의 투수가 던지는 듯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배니스터는 “공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 어느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강한 타구를 허용하게 된다. 내 관점에서 봤을 때, 몇 개의 공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저 실투였다. 리듬을 찾고 계획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좋은 투구가 나왔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하멜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1회에만 5득점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하며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배니스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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