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이틀 연속 홈런 가동…시즌 8호 `쾅`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조영훈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조영훈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앞선 무사 1,3루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이현호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전날(2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날리면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세운 조영훈의 시즌 8호 홈런이다.

↑ NC 다이노스 조영훈이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때리고 홈 베이스를 밟고 있다. 사진(잠ㅈ실)=김재현 기자

조영훈은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현호의 4구째 시속 시속 136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NC는 조영훈의 홈런에 힘입어 3회 현재 두산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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