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이대형과 앤디 마르테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t는 28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이대형과 마르테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둘 모두 통증으로 인한 제외다.
이대형은 지난 27일 목동 넥센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7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마르테 역시 해당 경기서 10회말 수비 도중 오른 무릎에 통증이 왔다. 마르테는 중도 교체되지 않고 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1~2경기 정도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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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이대형(왼쪽)과 앤디 마르테가 통증으로 28일 수원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