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11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목동 넥센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허리 통증 때문.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11일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양상문 감독은 “지환이가 특별히 많이 아팠던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광주-마산 등 이동거리가 긴 곳에서 무리하지 않고 회복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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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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