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9호 홈런 포함 3안타를 차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로 올랐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추신수는 2회초 2사 1, 3루에서 카즈미어에게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갔다. 추신수는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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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날 추신수 맹활약에 힘입어 팀 텍사스는 승리를 거뒀다. 84승 69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휴스턴과의 격차를 4.5게임으로 벌렸고,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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