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는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K는 26일 "오는 28일과 29일 추석 연휴 기간 홈 경기를 맞아 2015 한가위 ‘해피 페스티벌(Happy Festival)’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SK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람객들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웰컴 추석’ 이벤트는 28일에만 실시되며, 그 외 모든 이벤트는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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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제공 |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존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 시절 즐겨먹던 추억의 먹거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8일에 한하여 떡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더불어 SK와이번스 마스코트인 ‘윙고’가 엿장수 엿목판을 메고 장내∙외를 순회하며 관람객들에게 엿을 나눠주는 ‘윙고의 엿장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3인 가족 4팀이 그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족 간 이어달리기 대결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comeme33@nate.com)로 이름, 연락처, 신
경기 중에는 한복을 입은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응원단상에서 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팔씨름 왕 선발 대회’가, 그라운드에서 남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왕 선발 대회’가 진행되어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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