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 올렸다.
한국시간 19~21일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10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평가에 따라 안소니 마샬(맨유), 에당 아자르(첼시) 등과 함께 11명 중 한 명으로 선택받았다.
13일 선덜랜드 원정에서 데뷔한 손흥민은 20일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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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하늘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베스트일레븐에는 맨유 소속이 3명 다비드 데 헤아, 후안 마타, 마샬로 가장 많고, 첼시가 두 명 아자르, 쿠르트 주마로 뒤를 이었다. 리버풀(알베르토 모레노), 뉴캐슬 유나이티드(달리 얀마트), 왓포드(오디온 이갈로), 레스터 시티(리야드 마흐레즈) 등은 각각 한 명씩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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