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양상문 LG 감독이 오지환의 부상 공백을 메운 장준원을 칭찬했다.
LG는 20일 잠실 kt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LG는 시즌 58승 2무 74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으로 다득점에 성공했다. LG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1,3루에서 박용택과 이진영의 이중 도루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루이스 히메네스의 희생 뜬공과 유강남의 적시타로 kt 선발 저스틴 저마노를 두들겼다. 2회에도 이진영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초반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선발 마운드에는 루카스 하렐이 올라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10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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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LG 감독이 오지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낸 장준원(왼쪽)을 칭찬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한편, 오는 21일 선발 투수로 LG는 류제국, kt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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