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앞선 6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3루에서 나성범은 넥센 두 번째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22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날렸다. 앞서 나성범은 2회에도 솔로 홈런을 날려 이날만 두 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8호.
NC는 6회까지 넥센에 9-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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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20일 마산 넥센전에서 6회 3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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