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데뷔 첫 경기의 부진을 떨쳐내고 '400억 몸값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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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멀티골/사진=토트넘 홈페이지 |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흐와 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스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카라바흐는 전반 5분 카라바흐의 히카르도 아우메이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27분 토트넘의 타운젠드가 올려준 코너킥을 손흥민이 카라바흐의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2분 뒤인 후반 2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델리 알리의 낮은 땅볼 패스를 강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홈 데뷔전에서 멀티 골을 더했습니다.
상대를 휘몰아치던 토트넘은 후반 41분 에리크 라멜라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마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해리 케인이 있었다면,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2를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e[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