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29)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로메로는 16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2사 1, 3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서 2B1S 이후 4구째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안쪽을 맞고 쓰러졌다. 로메로는 결국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로메로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좌측 내측 무릎에 통증을 느껴 아이싱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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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파울타구를 맞은 두산 로메로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