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26)가 일본 프로야구 역대 9번째 트리플3(3할-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야나기타는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출장했다.
이날 야나기타는 0-3으로 뒤진 5회초 1사 상대투수 딕슨을 상대로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우치카와 세이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 |
↑ 소프트뱅크 호크스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가 15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일본 역대 9번째 트리플3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6회가 진행되는 현재 오릭스에 4-0으로 지고 있다. 이대호 역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