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석현준(24, 비토리아세투발)이 기세가 올랐다.
9월초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석현준은 열흘 뒤 소속팀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현지시간 13일 마리티무 푼샬에 있는 바레이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리티무-비토리아세투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4라운드에서 1-4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만회골을 넣었다. 팀은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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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이 지난해 12월 5일 스포르팅과의 홈 경기에서 헤딩 경합 중이다.사진(포르투갈 세투발)=AFPBBNews=News1 |
앞서 아카데미카(4-0), 리오 아베(2-2)전서 각각 2골과 1골을 기록한 그는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에서만 4골을 낚았다. 4라운드 현재 1위 호나스(벤피카)에 1골 모자른 개인 득점
지난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나시오날에서 세투발로 이적한 석현준은 후반기 리그 17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4경기 만에 지난시즌 골수를 채웠다. 가파른 오름세다.
석현준은 고공 행진으로 소속팀 그리고 국가대표팀 기회를 준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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