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선더랜드 팬들이 과거 딕 아드보카트 감독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6월 선덜랜드의 팬들이 팀을 떠나 은퇴를 결심했던 딕 아드보카트가 마음을 바꿔 잔류를 결심하자 팬들이 그의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선덜랜드의 팬들은 아드보카트 감독의 아내를 위한 꽃을 구입하기 위해 2천 파운드(한화 약 340만원)정도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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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세르비아 베오그라드)=AFPBBNews=News1 |
팬들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150파운드의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으며, 선덜랜드 재단과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인이 선택하는 자선단체에 초과 금액을 기부한다고.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덜랜드가 지난 3월 강등 위기에 처하자 거스 포옛 전 감독을 경질된 후 부임했
한편 아드보카트의 선덜랜드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의 EPL 경기가 13일 오후 9시30분부터 진행되고 있다.
토트넘 선더랜드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