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5이닝 정도는 막아 주리라 본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선발 송승준(35)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이글스와 팀간 시즌 15차전을 갖는다. 양팀의 상대전적은 7승7패로 팽팽하다. 더구나 이날 경기는 5위 굳히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61승1무66패를 기록 중인 롯데는 KIA타이거즈와 승차 없이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불안한 처지다. 한화가 최근 불펜이 무너지며 하락세로 8위까지 떨어졌지만, 롯데와도 1.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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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운 롯데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 감독도 송승준의 투구를 지켜본 뒤 바로 선발로테이션에 복귀
송승준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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