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8)가 역대 삼성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바로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에 이어 세 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시즌 39·40·41호 홈런을 단 한 경기에 몰아치며 삼성 역대 외국인 타자 가운데 최다 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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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의 홈런 세리머니.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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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바로는 “매일 오늘만큼 할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가족들도 기뻐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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