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박진만(39·SK 와이번스)이 우측 십자인대 부분 손상을 당했다.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진만은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다.
1루 주자로 있던 박진만은 조동화가 삼진 아웃 된 상황에서 루상으로 귀루하던 중 오른 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김태균의 태그를 피하려다 무릎에 무리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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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박진만은 바로 충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MRI 촬영을 했다.
SK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오른쪽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확실하게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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