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가 팀의 연패를 끊은 것에 기쁨을 나타냈다.
스튜어트는 6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이긴 뒤 “오늘 내가 잘했다기보다 투타 모두 균형이 잘 맞는 팀의 승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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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6일 kt 위즈전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이날 스튜어트는 5회와 6회 맞은 위기를 병살타로 넘겼다.
총 투구 수 108개 중
스튜어트는 “나의 장점인 지저분한 공을 최대한 살려 던지려고 했다”면서 “연패를 끊어 기쁘고 앞으로 큰 경기가 많이 남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스튜어트가 선발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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