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의 우완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기록을 이어갔다.
아리에타는 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아리에타는 시즌 18승을 기록,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평균자책점도 2.03까지 낮추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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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아리에타가 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리에타는 1회 폴 골드슈미트, 데이빗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재로드 살탈라마키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8회를 삼자범퇴로 잡은 아리에타는 9회 마운드를 헥터 론돈에게 맡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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