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더스틴 니퍼트(34·두산 베어스)가 순조롭게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니퍼트는 2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투구 51개를 소화했다. 부상 후 첫 번째 불펜 투구.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는 부상 부위였던 부분의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지난 18일 잠실 삼성전에서 경기 도중 우측 서혜부 근육 미세 손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다음날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 니퍼트 사진=MK스포츠 DB |
니퍼트는 오는 5일 이천구장에서 열리는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동안 40개 미만으로 투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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