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뉴욕 양키스의 1루수 마크 테세이라(35)가 오른 정강이뼈 부상이 악화돼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테세이라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공이 오른 정강이뼈에 맞았다. 지난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복귀한 테세이라는 부상 부위가 다시 악화되며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 뉴욕 양키스 1루수 마크 테세이라가 오른 다리 정강이뼈 부상이 악화돼 1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n |
테세이라를 대신해서 신성 그렉 버드(22)가 양키스의 1루를 지킨다. 버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4-2 재역전승을 혼자 책임지며 강력한
올 시즌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있다.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1.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자가 많아 추격이 여의치 않다.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무릎), 불펜 투수 디에고 모레노(팔꿈치), 외야수 더스틴 애클리(허리) 등이 빠지며 전력이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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