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라다메즈 리즈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톨레도 블레이드’에서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트리플A)를 취재하고 있는 존 와그너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jwagnerblade)를 통해 톨레도 원정에 합류했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트리플A)의 몇몇 선수들이 다음 원정지인 콜럼버스로 이동하지 않았다며 내야수 페드로 플로리몬,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 그리고 리즈의 이름을 지목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휴식을 갖고 2일부터 밀워키 원정을 갖는다. 와그너는 이들이 톨레도에서 바로 밀워키로 이동, 피츠버그 로스터가 확장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리즈는 메이저리그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웨이버를 통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 합류한 그는 16경기(선발 10경기)에서 64 1/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했다.
리즈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등판의 경우를 대비한 듯, 최근 3경기는 불펜으로 뛰었다. 8월 24일 샬럿 나이츠(화이트삭스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3이닝 30구, 29일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트리플A)전에서 1이닝 17구, 그리고 31일 톨레도전에서는 1이닝 7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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