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 데이빗 오티즈(40)가 통산 494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역대 27위에 올랐다.
오티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티즈는 0-1로 뒤진 6회 2사 1루서 메츠의 선발 투수 노아 신더가드(22)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123m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오티즈의 시즌 28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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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 데이빗 오티즈가 통산 494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역대 27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 시즌 타율 2할6푼4리 홈런 28개와 79타점을 기록하고
오티즈의 현역 타자 통산 홈런 순위는 3위다. 1위는 68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40)이고 2위는 LA 에인절스의 알버트 푸홀스(35)로 554홈런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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