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KBO 리그가 30일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체 일정의 약 81.3%인 585경기를 치른 KBO리그는 잠실을 비롯한 5개 구장에 총 6만4천118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601만6천876명(평균관중 1만285명)을 기록했다. 600만 관중은 2011년 681만 명으로 처음 돌파한 이후 5년 연속이다.
올 시즌 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중수가 전월 대비 4천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중수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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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가 30일 누적 관중 수 600만을 넘어서며 5년 연속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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