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KIA 타이거즈의 투수 한승혁이 타구에 옆구리를 맞고 교체됐다.
한승혁은 30일 넥헨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홈경기에 7회 2사 1,3루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이택근이 때린 공이 한승혁의 오른 옆구리를 향해 날아갔다.
한승혁은 재빨리 공을 주워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양현종이 지난 28일 kt 위즈전에서 타구에 왼 손목 윗부분을 맞았기에 KIA로선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한승혁은 “괜찮다”라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민감한 상황인 터라 KIA는 투수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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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한승혁.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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