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정선)=천정환 기자] 2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파72.66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최유림이 10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유소연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오랜 만에 찾은 고국무대에서 우승컵을 품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지난 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5승 사냥에 실패한 전인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LPGA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조윤지 역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2승 달성과 함께 상금랭킹 뒤집기를 위한 발판 마련을 노린다.
이밖에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컵을 안았던 장하나(23.비씨카드)와 지난 주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던 하민송(19.롯데)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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