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정선)=천정환 기자] 2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파72.66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에서 유소연이 11번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유소연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오랜 만에 찾은 고국무대에서 우승컵을 품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지난 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5승 사냥에 실패한 전인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LPGA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
조윤지 역시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2승 달성과 함께 상금랭킹 뒤집기를 위한 발판 마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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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난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컵을 안았던 장하나(23.비씨카드)와 지난 주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던 하민송(19.롯데)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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