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황재균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황재균은 통산 999안타를 쳤다. 안타 1개만 추가하면 1000안타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1회 삼진에 그치더니 3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밴헤켄과 세 번째 대결에서 2루타를 날려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통산 1000안타는 KBO리그 역대 7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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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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