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정현(삼성증권후원·73위)이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3회전에서 세계 랭킹 33위를 기록했던 류옌쉰(대만·106위)에 패하며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정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윈스턴살렘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류옌쉰을 상대로 2시간 36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6-7, 6-1, 5-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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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윈스턴살렘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류옌쉰을 상대로 2시간 36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6-7, 6-1, 5-7)로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정현은 2세트에서 강한서브와 스트로크로 류옌쉰을 상대로 연속 5게임을 따내는 뒷심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6-1로 경기를 원점을 돌렸다.
하지만 정현은 마지막 세트에서 류옌쉰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5-7로 패했다.
정현과 류옌쉰은
한편 정현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US오픈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그랜드슬램 본선 1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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