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런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6)이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3연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예상 복귀 시점보다 한 달 가량 늦은 스탠튼은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없이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탠튼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몸상태는 좋다. 내 복귀 시점에 맞춰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스탠튼은 지난 6월 27일 LA 다저스전서 왼 손등 갈고리뼈(hamate bone) 부상을 당했다. 스탠튼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74경기에 출전해 27홈런 67타점 타율 2할6푼5리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기록하며 마이애미 타선을 이끌었다. 스탠튼은 지난 2006년 라이언 하워드가 기록한 58홈런을 넘을 수 있는 페이스를 유지했다.
![]() |
↑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런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6)이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3연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장기간 부상에도 불구하고 스탠튼은 여전히 내셔널리그 홈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