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하민송, 보그너 MBN 상금 '1억원'…"부모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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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하민송/ 사진=mk스포츠 |
하민송이 보그너 MBN골프 정상에 올랐습니다.
19세의 하민송 선수가 2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인 보그너 MBN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습니다.
하민송은 15번 홀에서 만만찮은 3m 거리의 버디 찬스를 성공시키며 2위 그룹의 추격에서 완전히 벗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하민송은 2위 홍진주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프로 데뷔 2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민송은 "퍼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부모님이 많이 고생하셨는데 이렇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