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4번 타자 강정호가 걸그룹 씨리얼 멤버들에 둘러싸여 경직된 표정을 지었다.
평소 강정호의 팬으로 알려진 씨리얼은 지난 2012년 공식 트위터에 "넥센 홈런왕 강정호님 날씨만큼 쨍한 홈런 부탁드려요. 두근 두근, 김병현 님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뵐 줄이야"라며 사진을 올렸다.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씨리얼은 강정호 옆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활짝 웃으며 열혈 팬임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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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타자 강정호, 걸그룹 육탄공세에 ‘얼음’, 사진=씨리얼 SNS |
한편 23일(한국시간)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12호 홈런포를 연달아 쏘아 올렸다.
4번 타자 강정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