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김영구 기자]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KIA 박찬호가 3루타를 치고 진루하고 있다.
KIA는 54승54패로 승률 5할의 기록으로 5위, 전날 7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54승57패로 한 경기 반 차 6위다.
치열한 5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에이스 로저스, 이에 맞선 KIA도 토종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한화 로저스는 한국프로야구 첫 등판인 6일 LG전 완투승에 이어 11일 KT전에서도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KBO리그 사상 최초 데뷔 2경기 연속 완투승을 장식했다. 로저스는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중이다.
KIA 양현종은 올시즌 24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3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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