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3루 공백에 앓고 있는 LA에인절스에 희소식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데이빗 프리즈가 8월 안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프리즈의 재활 경기 출전 소식을 알리며 “그가 8월 안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지난 7월 24일 오른 검지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지금까지 27경기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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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이빗 프리즈는 8월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는 오는 24일부터 트리플A 솔트레이크 소속으로 재활경기에 나선다. 최대 20일까지 재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에인절스는 프리즈가 없는 사이 카일 쿠비차, 테일러 피더스톤, 코너 길라스피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주전 2루수 조니 지아보텔라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시아는 지아보텔라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외했다고 밝혔다. 알버트 푸홀스는 휴식 차원에서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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