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 장성호(38)가 개인 통산 110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다.
장성호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6회초 공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상대 투수 최금강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 통산 110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1996년 해태 소속으로 데뷔한 이래 통산 2062경기 출장만이다.
한편 장성호는 통산 2100안타에도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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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