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태훈, 구단 임의 탈퇴 후 일본 독립리그 팀과 계약
[차석근 기자] 투수 임태훈(27)이 일본 독립리그 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독립리그 베이스볼챌린지리그(BC리그)에 속한 후쿠이 미러클 엘리펀츠는 14일 구단 홈페이지에 “우리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며 임태훈의 영입을 공식화 했다.
미러클 엘리펀츠는 “임태훈은 2007년 두산에 입단했지만 2015년 임의탈퇴 절차를 밟았다”고 덧붙였다.
↑ 임태훈 |
결국 임
1년 뒤 두산이 임의탈퇴를 철회하면 복귀가 가능하다. 해외자격진출을 얻지 못한 임태훈은 미국과 일본, 대만의 프로리그 팀과는 계약할 수 없지만 독립리그 팀과의 계약은 자유롭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