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진수 기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연이틀 ‘홈런쇼’를 펼치고 있다.
박병호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1회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41호.
전날(11일) 마지막 두 타석에서 연거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이날 기록까지 합쳐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개인 통산 2번째다.
↑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넥센 박병호가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러닝 할때 NC 테임즈가 미소짓고 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넥센은 1회초 NC 모창민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끌려갔지만 곧바로 1회말 현재 고종욱과 박병호가 솔로홈런을 때려 2-3으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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