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승 유희관 20승 달성이 눈앞에…"한국 야구사에 획을 긋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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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승 유희관 / 사진=MBN |
15승에 달성한 유희관이 화제입니다.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유희관(29)은 올해 선발 20승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유희관은 9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시즌 15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종전 한 시즌 최고 승수는 지난해 12승이었고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페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2경기에
토종 투수가 20승 한 것은 1999년 정민태(당시 현대)가 마지막이며 토종 선발 20승까지 좁히면 1995년 이상훈(당시 LG)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따라서 유희관이 20승을 달성 한다면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