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불펜투수 노경은이 37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두산은 9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노경은을 1군에 등록시켰다. 올 시즌 노경은의 성적은 23경기 등판 1승 4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14다.
노경은은 지난달 2일 잠실 LG전에서 구원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경기가 마지막 1군 등판이었다. 다음날(3일) 곧바로 2군행을 지시 받았다.
이후 한 달 간 2군 등판을 소화했다. 노경은은 지난 1군 말소 이후 퓨처스리그 8경기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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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불펜투수 노경은이 37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지난 달 27일 1군에서 말소된 정수빈도 복귀했다. 두산 관계자는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져 1군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내야수 류지혁도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1군 등록됐다. 홍성흔, 국해성, 고영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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