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발목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36)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7일(한국시간) “어틀리가 8일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앞두고 15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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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체이스 어틀리. 사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에는 현재 젊은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어틀리의 공백을 거뜬히 메우고 있다. 피트 맥캐닌 필라델피아 감독 대행은 “일주일에 3~4경기에는 어틀리가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6월16일 이후 40경기에서 9개의 2루타와 3루타 2개를 포함해 타율 3할2푼3리 1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어틀리가 경기에 나설 경우 페르난데스는 유격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된다.
어틀리는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1할7푼9리 4홈런 25타점에 그치고 있다.
MLB.com은 “맥캐닌 감독 대행이 부진한 어틀리를 경기에 내보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맥캐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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