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에반 믹(32)이 KBO리그 선발 데뷔전을 갖는다.
김기태 KIA 감독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일(6일) kt전 선발로 에반이 나간다”고 밝혔다. 에반은 필립 험버를 퇴출하고 새로 영입한 투수. 지난달 20일 KIA에 합류해 5경기 9⅓이닝을 던져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에반은 계속 불펜으로 경기에 나왔다.
↑ KIA타이거즈 에반 믹.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에반은 곧바로 조쉬 스틴슨과 광주로 내려간다. KIA는 6~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2연전에 에반과 스틴슨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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